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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고당도 꿀수박 본격 출하

수박 알리기 체험행사도 ‘성대’

2022년 06월 07일(화) 18:13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던데들에서 꿀수박을 수확한 농민이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구례군 제공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던데들에서 재배하는 꿀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맑고 깨끗한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구례수박은 5월 중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6월 말까지 생산된다.

구례군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변성암으로 되어 있는 지질학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양 속 게르마늄 함량이 5배 가량 높고 청정해 건강하고 깨끗한 전국 최고의 수박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구례에서는 친환경재배 13농가를 포함한 40여 농가가 20ha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000톤 18억 원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한 농가당 평균 4,5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수박은 각 지역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수박과는 다르게 줄무늬가 없어 검정색을 띄며 껍질이 얇고 향과 당도가 높은 흑수박을 도입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구례 문척면은 꿀수박의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구례체험여행협동조합센터에서 마을주민 주도로 문척수박 알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에서는 수박게임(씨멀리뱉기, 이어달리기), 수박서리체험, 떡메치기, 달팽이크림 만들기, 녹차 체험, 김부각체험, 구례역사해설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볼거리로는 광의 한갤러리 예술품과 문척 갤러리 척의 구례풍경 등 구례 감성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2일 저녁 7시에는 낭창낭창 작은음악회가 열려 초여름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섬진강 둑방길을 배경으로 탁 트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도 하고 작품도 즐기고 구례 특산물도 즐길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마을에 많은 분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례=손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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