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고성신)는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광산구 선동에 있는 매실 재배농가에서 광주 관내 지점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광주 관내 29개 지점장들은 매실 수확 및 주변 환경 정화작업으로 바쁜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농협은행 김석찬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수 국내 자본 민족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익적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임직원, 대학생 농촌봉사단, 주부모임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오고 있다. 영농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일손돕기 희망자를 수시로 연결하는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