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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안방서 홈 11연승 도전한다

26일 오후 8시 경남과 맞대결
리그 최다득점 팀간 혈투 예고

2022년 06월 23일(목) 19:51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광주FC 김종우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광주FC 제공
15경기 무패 행진 중인 광주FC가 경남FC를 제물 삼아 홈 11연승을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26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1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김종우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 그리고 홈 팀의 적극적인 압박까지 더해지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뜨거운 투혼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버텨내며 1위(14승4무2패·승점 46)를 유지했다.

2위 대전(10승7무3패·승점 37점)과의 승점은 여전히 9점 차. 무패 행진은 15경기(11승 4무)로 늘어났다.

광주는 개막전인 김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한 이후 단 한 번도 홈에서 지지 않았다. 올 시즌 홈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화끈한 공격으로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풍암동 지단’ 김종우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종우는 최근 안양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전남, 대전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득점 외에도 날카로운 패스와 움직임, 연계 플레이로 광주의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U-23 대표팀에서 돌아온 엄지성도 광주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엄지성은 지난 라운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위협적인 슈팅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외에도 대전전 휴식을 취했던 마이키, 하승운, 이희균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이 경남전 출격 대기를 마쳤다.

수비도 탄탄하다. 주장 안영규를 중심으로 김재봉, 김현훈, 아론, 박한빈 등 누가 나서더라도 제 몫을 톡톡히 해주며 리그 최소실점(공동 1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아론은 지난 라운드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박준강은 활발한 움직임과 안정된 수비력을 선보이는 등 수비 옵션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대 경남은 공격이 강한 팀이다. 광주와 함께 35골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며 티아고와 에르난데스 외국인 듀오는 총 18골을 기록하는 등 막강 화력을 과시 중이다.

반면 공격에 비해 수비는 불안하다. 리그 최다실점 2위(33실점)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주보다 하루를 덜 쉬고 원정을 떠나기에 체력 부담도 크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광주가 홈 11연승과 함께 16경기 무패행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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