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용진건설이 경기도 양주시에 진출해 대형 오피스텔 더 진 클래스를 시행 및 시공, 지역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용진건설은 지난달 26일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진 클래스 신축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더 진 클래스는 경기도 도시철도(GTX)가 경유하는 역세권인 양주시 광사동에 면적 1,044.98㎡, 연면적 1만 5,462.44㎡의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로 208실을 갖췄다.

첫 시행, 시공을 동시 추진하고 있는 ㈜용진건설은 사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훈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치로 건설업계의 촉망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늘보다 더 진일보한 건물을 짓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이날 안전기원제와 착공식을 가졌으며, 관급공사에 이어 민간 주택 및 건축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창사 이후 경기도 양주시에 첫 시행 및 시공하는 오피스텔인 만큼 혼신을 다해 입주자들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최상의 오피스텔을 건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용진건설은 1995년 창립해 전남, 광주에서 토목, 건축 등 꾸준한 관급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 종합건설회사다.

특히 다양한 관급공사 수주 실적과 함께 최근 여수시 이순신도서관을 비롯해 해남 수협 사옥 신축 실적과 함께 민영 삼육재단의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축 시공에도 참여하고 있다./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