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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작별에 동참할 때

제2사회부 이주연 기자

2022년 08월 23일(화) 18:38
잠잠해지는 듯 하던 코로나19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더욱이 식당 등에서도 남들이 한 번 사용하고 세척한 식기류 보다는 종이컵을 비롯해 비닐 포장을 벗겨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에 따라 환경부에서도 한시적으로 허용한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고 지난 4월부터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다시 시작했다.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 컵, 일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일회용 식기 그리고 일회용 봉투 등이 사용 제한된다.

또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일회용 우산 비닐 등 새롭게 규제 대상이 된 품목들도 있다.

일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각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를 비롯해 전남의 지자체들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순천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NO플라스틱 순천만국가정원’인증샷 챌린지를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청사내 일회용 컵을 모두 없애고 청내 반입도 중지하기로 했다.

방문 민원인 등에게는 이달 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군 청사 및 전 읍면사무소에서 일회용 컵 반입 및 사용이 일체 금지된다.

이를 비롯한 타 지자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힘쓰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쓰여지고 있는 일회용품의 후폭풍은 고스란히 우리가 떠안게 될 것이다.

수거나 처리의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은 물론이고 심각한 환경문제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인이 먼저 일상에서부터 작지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전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비롯해 각 지자체가 인식전환과 문화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팔을 걷어 부쳐야 한다.

편리함과 안전성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 이제는 작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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