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2023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해룡면 주민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에 추진할 예산 10억 1,000만 원에 3개 분야 53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해룡면 주민 1,4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사업들은 2023년 예산에 편성돼 추진될 예정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해룡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순천=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