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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각심 다시 깨워야할 때

민찬기 사회부 기자

2022년 08월 28일(일) 18:59
사회부 민찬기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로 들어섰다.

최근 임시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71일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문을 열자마자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으며, 의료진들은 무더위 속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끝난 줄 알았다가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에 시민과 의료진들 모두 피로감은 더 커졌다.

의료진들은 “작년에 고생했던 것을 다시 또 하고 있다. 끝이 안보인다”면서 허탈해 했으며, 시민들은 가족들의 건강과 취업 준비, 사회적 거리두기 등 펜더믹 속에서 오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컸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광주·전남 확진자가 1만명대에 들어선 후 지난 27일 6천명대로 감소세로 들어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방역당국은 가을부터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10월과 11월 쯤에 시민들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올 것이며 8월 4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백신 효과가 12월까지밖에 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지난 3월 대유행 당시 확진자들이 6개월이 지나면서 자연면역이 떨어지는 시기라는 것이다.

대유행이 일어나기 전 시민들의 방역 의식을 다시 깨우고‘자율 방역’의 끈을 바짝 조여야 할 시점이다.

시민들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통제 됐을때 오는 피로감과 부작용을 경험했었다.

자영업자들은 매출에 직격탄을 맞아 문을 닫기도 했으며, 병원에서는 출입이 통제돼 가족과 강제로 떨어지기도 했다.

다시 이런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일상 가운데에서 개인 방역의 고삐를 조일 필요가 있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잦은 환기 등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자율 방역’의 강도를 다시 높여야 한다.

온 국민이 보여줬던 철저한 ‘방역 의식’을 다시 일깨워야 한다. 비록 치명률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바이러스 팬데믹의 위험한 터널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엄혹한 현실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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