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와 기업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에서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광주은행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접자문서지갑 서비스는 주민등록증·초본, 사업자등록증명,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 등 총 18종의 공공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 및 발급하고 제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광주은행 개인스마트뱅킹 스마트서비스 탭에 있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메뉴에서 공공문서를 발급, 카카오톡 등을 통해 1회 열람용으로 문서를 공유하거나 광주은행 영업점을 비롯한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도 있다. 사본을 휴대폰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기업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에서도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도입해 개인사업자 및 법인고객에게도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인증서 이용 혜택 제공에 나섰다.

금융인증서는 기존의 공동인증서와 달리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비밀번호도 6자리 숫자로 기억이 간편하며, 유효기간도 최대 3년으로 인증서 갱신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각종 편의도 제공한다.

광주은행 백의성 디지털채널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님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금융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 충족과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