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산드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두현석(MF)과 이민기(DF)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산드로는 지난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 MVP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두현석은 이날 경기내내 활발한 움직임과 함께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전방압박으로 팀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민기도 탄탄한 대인방어와 함께 시즌 첫 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는 평가다.

K리그2 38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는 티아고(안산), 산드로, 이동률(서울E·이상 FW), 이상헌(부산), 에드워즈(부산), 두현석(이상 MF), 이민기, 김연수(서울E), 조유민(대전), 서보민(서울E·이상 DF), 윤보상(서울E·GK)이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서울이랜드가, 베스트 매치는 부산과 안산 경기가 뽑혔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