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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전상현 복귀 초읽기…‘완전체 불펜’ 임박

복귀 후 2군 첫 실전서 1이닝 무실점
김종국 감독“2~3경기 더 지켜볼 것”

2022년 09월 14일(수) 18:20
전상현/연합뉴스
5위 수성에 나선 KIA 타이거즈에 지원군이 합류한다. 필승조 전상현(26)이 1군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전상현은 지난 13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전에 등판,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140㎞, 투구수는 9개였다.

김종국 KIA 감독은 전상현이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더 소화한뒤 1군으로 부를 예정이다. 정해영과 장현식에 이어 전상현까지 복귀하면 KIA 불펜은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2020시즌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던 전상현은 지난해 후반기 복귀해 좋은 투구를 펼쳤다. 올 시즌 43경기에 등판해 5승4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KIA의 버팀목이 됐고 장현식, 정해영과 함께 ‘JJJ트리오’로 불리며 막강 필승조를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 8월 필승조의 이탈로 KIA는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상현이 7월 30일 SSG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기 시작 직후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 정해영은 어깨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JJJ트리오’가 와해됐다.

이 기간 KIA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3.78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불펜 팀 평균자책점은 5.32로 고전했다. 여기에 6번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9월 들어 필승조가 복귀하기 시작했다.

정해영에 이어 장현식이 지난 9일 1군에 돌아와 10일 두산전에서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여기에 순조롭게 재활을 마친 전상현이 1군 마운드에 돌아온다면 KIA의 뒷문 단속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단계적인 재활을 마친 전상현은 퓨처스에서 첫 실전등판을 치렀다. 김종국 감독은 전상현의 복귀시점을 9월 중순으로 내다봤으나 서두르지 않고 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오랜만에 던지는 거라 몸상태가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장현식 처럼 몸 상태가 완전히 괜찮아지면 그때 콜업할 생각이다. 2~3경기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위해 속력을 높이는 KIA에 전상현의 복귀는 엄청난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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