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범죄조직의 계좌로 피해금을 입금해 주는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범죄신고보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21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거책 A씨는 나주시 송월동에서 60대 여성으로부터 현금 2,600만원을 받아 남구 봉선동 한 은행에서 26회에 걸쳐 여러사람의 명의로 송금하던중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 B씨가 즉시 112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112신고 분위기 조성과 보이스피싱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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