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PEF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출자규모는 총 4,000억 원으로 사학연금은 4곳의 위탁운용사에 각 1,0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2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수 후 8개의 숏리스트를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지난 26일 투자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총 4곳의 위탁운용사가 최종 확정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사학연금은 우수한 PEF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 뿐만 아니라 ESG 확산 등 공적 연기금으로서의 사회적 사회적 책임 이행 또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해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맥쿼리자산운용,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4곳을 선정해 총 2,0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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