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맞춤형 복지 통합컨트롤센터 구축 목표"

■ 윤종성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관장
1만명 돌봄이웃 서비스 총괄
치매 등 건강·안전 통합케어

2022년 10월 03일(월) 18:34
윤종성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관장./김혜린 기자
“복지 대상자가 스스로 알아보지 않아도 개개인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컨트롤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어르신 등 직접적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을 통합적으로 케어하는 광주 서구청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장의 포부다.

윤 관장은 “과거 사회복지공무원은 한정된 예산으로 방어를 하는 업무를 수행했다”며 “쌀이나 장학금 등 금전적인 지원이 대상자에게 누락되지 않고 지급됐는지 확인하는 역할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치매를 앓거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등 돌봄 대상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은 금전적 지원이 아닌 함께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의 손길이다”며 “최근 들어서야 직접적인 사람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부서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통합돌봄 체계인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과거 사회복지 업무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윤종성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장은 장기요양등급자, 등급외자, 노인맞춤 중점돌봄군 및 퇴원 환자 등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돌봄이웃에게 3대 국가돌봄서비스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윤 관장은 “초기에 3개 부서 7~8명이 모여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돌봄정책팀, 스마트돌봄팀, 돌봄지원팀 등 체계화해 1만 여명의 돌봄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은 어르신 등 소외이웃에게 직접적인 사람의 손길을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분절됐던 맞춤돌봄, 치매관리, 방문건강, 재가의료급여 등 건강과 안전을 통합적으로 케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은 잦은 만남과 신뢰가 없으면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다”며 “특히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이나 형편을 스스로 객관화하기 어려워, 당사자가 가진 자원과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복지 정책의 가장 큰 맹점은 지원 대상자가 직접 알아보고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며 “그러다보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임에도 관련 정책이 있다는 걸 알지 못해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대상자에게는 이런 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통합 컨트롤센터를 구축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린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