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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선 좋아 뛸 기회 많아졌다”

KIA 박찬호 개인 첫 40도루 돌파
2019년 이어 두번째 도루왕 예약

2022년 10월 04일(화) 22:22
지난달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IA 박찬호가 7회말 1사 1루 8번 박동원 타석 때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크게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 보니 자연스레 도루 시도도 늘었다. 출루가 많아지며 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받았다.”

KIA 타이거즈 리드오프 박찬호(27)가 지난달 29일 롯데를 상대로 개인 첫 40도루를 달성하며 두 번째 도루왕을 예약했다. 3일 현재 박찬호는 이 부문 1위로 2위 키움 김혜성(34개), 3위 SSG 최지훈(31개)과는 차이가 있다.

박찬호는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은 우리 팀 중심타자들이 좋아 상대 투수들이 변화구 비중을 늘리는 것도 성공의 원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지난 2019시즌 도루왕(39개)을 품에 안은 바 있다. 당시 팀 성적 7위 속에서 도루왕에 올랐던 박찬호는 올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40도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9년도에는 우리가 지는 경기가 많았다. 당시에는 점수 차가 많이 날 때 뛴 도루도 많았다”며 “올해는 내가 봐도 좀 알차다. 경기기 팽팽했을 때 많이 뛰면서 팀 승리를 이끈 적도 여러차례 였다”고 흡족해 했다. 그러면서 “2019년 당시 도루왕을 했을 때 ‘이게 마지막 타이틀이다’라는 생각으로 했었다. 올해는 1등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20~30개 정도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도루는 쉽지 않고 부상위험도 있어 자제하고 싶지만 도루를 안하면 나라는 선수의 매력이 없어지더라. 결국 도루는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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