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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 숙지해야

조승규 광주 동부경찰서 학서파출소 경장

2022년 10월 26일(수) 18:58
조승규 광주 동부경찰서 학서파출소 경장
최근 가장 성행하는 범죄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가장 이슈가 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 소식을 접하게 되는 이들은 ‘나는 괜찮겠지’ 하며 간단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싱 범죄는 날로 진화하는 그들의 사기 수법으로 인해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발생하기 전 범죄유형을 미리 숙지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가장 보편적인 수법은 공공기관 사칭.

전화로 계좌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를 묻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수사기관 등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상으로 일반인에게 은행명, 계좌번호, 통장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음란 화상채팅을 녹화해 지인들에게 협박하는 ‘몸캠피싱’.

몸캠피싱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음란 화상 채팅을 하자고 접근해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심은 악성코드를 통해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 수법이다. 한번 돈을 이체하면 2차 3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즉시 112에 신고 해야 한다.

셋째, 전화나 문자로 대출을 권유받는 대출 사기.

낮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거나 신용 등급을 올려준다며 기존 은행의 대출금 상환 또는 수수료를 내라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 방법이다.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대출과 관련해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러한 연락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금융회사의 실제 존재 여부를 먼저 확인 후, 대출을 권유하는 자가 금융회사 직원인지 또는 정식 등록된 대출 모집사원 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 사례 이외에도 여러 가지 수법이 있지만, 이것만큼은 꼭 명심하자.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112 및 금융감독원(1332)으로 신고해 대처 방법을 안내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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