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원사 일동은 지난 13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광주 관내 저소득층 돌봄 세대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행사는 이날 광주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이루어졌으며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 김명기 감사,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종호 도시공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1억 원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소외된 돌봄 이웃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사랑의열매를 통해 전액 지원된다.

정기섭 회장은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고물가로 고통받는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현재까지 광주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1억 5,200여만 원에 달한다. 협회는 주택전시관 개관행사 시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 기부, 1994년부터 29년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사랑의 연탄 나눔, 소방 취약 세대 소화기 2,620대 지원, 지역인재 장학금과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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