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감동 가득 관광·스포츠 도시 목포를 꿈꾸며

정재훈 목포시의원

2022년 12월 29일(목) 15:41
정재훈 목포시의원
[전남매일 기고=정재훈 목포시의원]흔히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린다. 자치단체 간 서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매진한다. 목포시도 유동인구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은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또한, 전국에 우리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수단이자 지역의 지속성장 발전 원동력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종식 후 국내여행 패턴의 변화를 분석한 조사보고서에서 산·바다 등 자연경관 위주의 여행 유형의 긍정 응답 비율이 81.8%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목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유산으로 의미가 있는 그 공간 자체가 역사의 현장인 ‘지붕 없는 박물관 근대역사 문화공간’이 있으며, 서남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미항 항구도시이자 대중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며, 4계절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우리는 보존가치가 높은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맛과 멋이 공존하는 미항 목포의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구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상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큰 파급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

시각적 흥미 유발을 통한 지역 홍보 또한 고려해 볼 필요성도 있다.

타 지자체의 경우 지역 내 전세버스에 지역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래핑을 지원해 전국 각지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지역을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 목포시 또한 전세버스 사업자들의 참여 여부 의사와 수요 조사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언하고 싶다.

국내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내년 10월 목포시 및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목포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 전국체전으로 인한 총 방문객 수는 울산시 추산 약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000억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제는 마케팅으로서의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단순히 체육대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닌 선수단의 체류 경비, 소비증진 등 그 이면에 있는 또 다른 효과에 주목하여 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

스포츠마케팅은 각종 스포츠와 연계,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 행복 향상이 본질이다. 우리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지속 개최하여 목포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을 발굴, 체육인들이 대회종료 후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및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대회종료 후 가장 중요한 사항은 체육 시설에 대한 활용방안 및 사후 관리에 관 등을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검토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건설된 경기장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는 경우를 언론을 통해 많이 접해왔다. 공공체육시설로서 과도한 사용료나 임대료를 높이는 방법이 아닌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 해 주길 부탁한다.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위상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실천을 통해 시작되어야 한다. 관광객들의 관광지 재방문 의사의 기준 중 친절과 감동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목포시의회 의정활동 임기 시작 초 임시회를 통해 목포역 주변 관광객을 위한 캐리어 보관함 공간을 조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게 제안한 적이 있다. 목포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젊은 세대의 친구들의 여행의 시작과 끝이다.

목포 원도심 일원은 보행구간이 협소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숙소 배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실에 따른 책임소재 등을 명확히 규정하여 서비스를 시행해 본다면,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지 않는 목포만의 관광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목포여행을 갔더니 여행의 시작부터 세심한 배려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는 구나’라는 지역의 브랜드이미지 창출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 도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문화축제 엑스포 추진 이 모든 것은 친절과 배려를 통한 관광객들이 만족할만한 감동 서비스 제공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목포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목포만의 정취를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목포 여행 인프라 조성을 위한 범시민 감동 서비스 추진단을 구성해 정이 넘치고 친절 목포의 도시 이미지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목포, 나의 후손들이 살아갈 목포, 우리 모두 사랑하는 나의 고향 목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지속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