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반 고도화·역량 강화…혁신으로 도약 준비" 새해 지역경제인에 듣는다<5>김장현 한전KDN 사장 |
| 2023년 01월 08일(일)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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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불복 응형무궁’. 끝없이 변하는 상황에 적응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손자병법의 명언처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일과 가정이 번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 및 체계 고도화와 신사업 역량 강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2년을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자본시장의 위축, 그리고 이에 따른 대규모 사업들의 일정 지연과 축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전KDN은 창사 이래 최초 매출액 7,000억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뤘으며, 영배 4.0 인프라 구축과 AMI 구축 공사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김 사장은 “한전KDN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획득과 1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전KDN의 저력을 드러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노동조합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 상황 악화로 경제는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점 추진할 세 가지 목표 제시에도 나섰다.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 및 체계 고도화가 그 첫 번째. 김 사장은 “에너지산업 기술과 사업의 융복합 추제의 가속화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전력망, 사이버보안을 미래 중점 전략 사업군으로 설정했다”며 “한전KDN의 기저사업인 전력ICT O&M도 기술고도화, 효율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편하고, 전 세계적 기조인 ESG경영을 전략 부분의 한 축으로 해 안전과 민간경제 활성화 부분을 조금 더 두텁게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저사업을 저변에 두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메가트렌드는 클라우드와 플랫폼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관행적인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선행투자,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참여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차원 높은 청렴성과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중소기업,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한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공급망 측면에서 협력사, 고객사와의 ESG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현장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며, 철저한 교육과 예방 활동 등에 세심히 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의 여건이 호전되지 않은 채 새해를 맞이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사업 발굴 의지를 다지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한 마음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간다면 어떠한 위기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동료 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 올 한 해도 영리하고 기민한 검은 토끼처럼 지혜롭고 도전적인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일과 가정이 번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 및 체계 고도화와 신사업 역량 강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2년을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자본시장의 위축, 그리고 이에 따른 대규모 사업들의 일정 지연과 축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한전KDN은 창사 이래 최초 매출액 7,000억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뤘으며, 영배 4.0 인프라 구축과 AMI 구축 공사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김 사장은 “한전KDN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획득과 1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한전KDN의 저력을 드러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임직원 여러분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노동조합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 상황 악화로 경제는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점 추진할 세 가지 목표 제시에도 나섰다.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기반 및 체계 고도화가 그 첫 번째. 김 사장은 “에너지산업 기술과 사업의 융복합 추제의 가속화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전력망, 사이버보안을 미래 중점 전략 사업군으로 설정했다”며 “한전KDN의 기저사업인 전력ICT O&M도 기술고도화, 효율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편하고, 전 세계적 기조인 ESG경영을 전략 부분의 한 축으로 해 안전과 민간경제 활성화 부분을 조금 더 두텁게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저사업을 저변에 두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메가트렌드는 클라우드와 플랫폼 사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관행적인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선행투자,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참여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차원 높은 청렴성과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고, 중소기업,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한 김 사장은 “이를 위해 공급망 측면에서 협력사, 고객사와의 ESG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현장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며, 철저한 교육과 예방 활동 등에 세심히 관심을 가지고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의 여건이 호전되지 않은 채 새해를 맞이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사업 발굴 의지를 다지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한 마음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간다면 어떠한 위기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동료 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다름을 인정하며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 올 한 해도 영리하고 기민한 검은 토끼처럼 지혜롭고 도전적인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