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문을 연 국립광주과학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과학문화행사와 프로그램, 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컬러-각양각색 특별전(4~7월) ▲야외 어린이과학놀이터 운영(6~12월) ▲놀이과학특별전(7~8월) ▲사이언스 플리마켓 개최(10월) ▲음악이 있는 과학관(10월) ▲자동차특별전(11월~2024년 3월) 등 다양한 신규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광주국립과학관은 4K 급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천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천체투영관을 리모델링해 최근 재개관했다. 오는 4월에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인공지능관’이 개관한다. 10월에는 몰입감 높은 시뮬레이터와 고화질 3D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4D 시뮬레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과학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신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신규 테마형 교육프로그램인 ▲로봇배움마루 ▲우주배움마루 ▲인공지능랩 운영과 함께 가족 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인 과학캠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