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은 설을 맞아 광산구청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자체브랜드 ‘무등골 그린한우’를 시중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 품목으로는 한우 뿐만 아니라 돈육과 계란도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명절기간 동안 광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월산점, 학동로컬푸드, 일곡직매장, 남구로컬)에서도 할인이 진행됐다.

무등골 그린한우는 광주축협 한우 브랜드로, 식품의 안전성을 공식으로 인증하는 해썹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먹여 풍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제조한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조합장은 “설 명절을 맞아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광주축산농협에서 진행한 한우 할인행사로 즐거운 명절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