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민원서비스 제공 및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28곳에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를 비롯해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 구청 종합민원실 외부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해 왔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민원처리 기간 준수율 98.90%를 보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민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