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군민 곁에서 희망 만드는 의회 다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2023년 01월 26일(목) 14:52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매일 기고=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2023년 새해 달력의 첫 장을 마주했다.

계묘년인 올해는, 지혜를 의미하는 검은 색과 안정을 상징하는 토끼가 만난 해다. 코로나 난국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는 해가 되기를 우선 바란다.

군민 여러분들과 전남매일 애독자 여러분들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고,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한, 선물같이 멋진 한 해가 펼쳐지길 기원한다.

변화와 혁신의 의회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힘차게 출범한 제9대 강진군의회가 벌써 6개월이 지나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

그동안 의회는 초선의원의 패기와 재선의원의 관록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도전과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먼저,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왔다.

읍면 복지회관과 유관기관 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올 본예산안에 대해 역대 최대규모인 2.25%에 해당하는 예산을 삭감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역대 최다인 195건의 시정요구를 하며, 합리적인 비판과 정책 대안 제시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과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 각 분야에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해 강진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도 고민하고 노력했다.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노두섭 의원 대표발의로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남 최초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육아 양육 수당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며, 산후조리원 이용료 확대 지원을 건의해 시행을 앞두고도 있다.

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강진~마량 구간 도로 4차선 공사’, ‘쌀값 안정을 위한 의무적인 시장 격리제 도입’, ‘강진만 패류 감소에 따른 보상금 신속 지급’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현안들을 대정부 건의안으로 채택해 촉구하는 한편,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들과 면담하며, 함께 힘과 뜻을 모아 주기를 부탁했다.

또한, 세 분의 도의원(차영수, 김주웅, 전서현)과 전체 군의원이 소속 정당을 초월해 오직 순수하게 강진군 발전만을 생각하며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들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찾아 보자는 취지에서 공부 모임 ‘도군도군! 신강진’을 결성하고 활동하고 있다.

초선인 유경숙, 노두섭, 윤영남 의원을 주축으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와 예결산 분석 및 심의 연구회를 구성해 의원 연구 활동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힘썼다.

아울러,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알 권리 실현을 위해 SNS 홍보시스템을 구축했고, 본회의나 상임위 등 유튜브 생중계, 일문일답 군정질문 방식 채택 등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는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된 뜻 깊은 해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로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책임있는 의회 만들 것”

새로운 의지와 다짐으로 계묘년 새해를 맞이한 제9대 강진군의회는 지방자치 2.0 시대에 맞춰, 주민자치와 주민참여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의회 인사권 독립 등으로 높아진 지방의회의 위상에 상응하는 책임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정책지원관 등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 조례안 입안,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심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군민과의 소통은 민의를 반영한 대의 정치의 첫걸음이므로, 소통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지난해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듯이, 앞으로도 주요 현안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이라는 그릇 안에 군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 정치효능감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에도 늘 변함없이 군민 가까이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강진군의회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