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9대 신임 원장으로 이경주(55·사진) 전 전남대 LINC+사업단 본부장이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1월 6일 원장 응모자 7명 중 4명을 면접대상으로 선정, 11일 최종 2명을 원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후 30일 이사회 최종 의결을 거쳐 9대 원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전남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본부장과 전남대기술지주회사㈜ 전략실장, ㈜브이아이티시스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콘텐츠 및 ICT정책, 창업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 신임 원장은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13일 열릴 예정이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