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뜨거운 빛고을 배구 열기…페퍼 관중 입장 늘렸다 페퍼스타디움 3층까지 개방 |
| 2023년 03월 02일(목) 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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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의 뜨거운 여자프로배구 열기로 페퍼스타디움 관중석이 확대 오픈됐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열린 흥국생명전에 이어 오는 14일 홈 최종전인 한국도로공사전 관중석을 기존 3,000석에서 4,300석으로 늘려 티켓을 판매한다. 그동안 티켓을 구하지 못해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를 확대했다.
2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올 시즌 홈 경기 평균 관중수는 1,739명(1일 기준)이다. 평소 페퍼스타디움은 3층을 제외한 2,436석으로 운영했다. 매진은 두 차례, 지난해 12월 7일과 지난 1월 15일 흥국생명전이다. 물론 ‘슈퍼스타’ 김연경 효과가 있었다. 당시 평소보다 많은 3,000석을 운영했는데 두 차례 모두 매진됐다.
김연경 효과뿐만은 아니다. ‘언더독’으로 여겨졌던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직관’하려는 관중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종료를 앞두고 개방하지 않았던 3층 좌석까지 오픈키로 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3층을 전체 개방해 기존 3,000석에서 4,300석으로 관중 입장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흥국생명전도 하루 전 이미 3,000석이 예매되는 등 구름 관중이 몰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흥행몰이를 위해 좌석 종류별로 각기 다른 특징과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설했다. 1층에는 경기 후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패밀리존(Family Zone)을 설치했으며 경기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에이아이존(AI Zone)을 운영하고 있다.
2층에는 치어리더와 함께 열렬한 응원을 펼치고 현장 경품 당첨 확률도 높일 수 있는 ‘크레이지 페퍼스 존(Crazy PEPPERS Zone)’을 운영, 페퍼저축은행의 공식 유니폼 후원사인 푸마 기념품을 증정하는 푸마존(PUMA Zone), 미취학 아동,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에게 무료 좌석과 2+1 티켓 혜택을 제공하는 ‘ESG 존’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디야커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디야커피존(EDIYA COFFEE Zone)을 신설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장의 원래 좌석 규모는 6,000석이다. 운영상 대형 LED설치구역, 난간 안전을 위한 구역, 조명이나 시설물이 가리는 구역 등 사석이 발생되는 자리를 제외하고 전 좌석 개방할시 4,300석 정도 세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페퍼저축은행은 일부 좌석의 티켓 가격을 인하했다.
2층 페퍼스존의 좌석은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2층의 전 좌석을 1만원에 판매한다. ESG존의 경우 티켓 두 장 예매 시 한 장은 무료 예매가 가능해 배구팬들이 부담 없이 배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아헨 킴 감독은 오는 14일 페퍼스타디움을 찾는다.
아헨 킴 감독은 2023-20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5일 수원에서 열리는 현대건설전부터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학창 시절 배구 선수로 활동한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08년 지역 대학 프로그램 캠프에서 코치를 시작, 2018년부터 미국의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에 속한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 배구팀 감독을 맡아 팀을 리그 1위에 올리며 브라운대학교 역사상 최초 NCAA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혜원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2일 열린 흥국생명전에 이어 오는 14일 홈 최종전인 한국도로공사전 관중석을 기존 3,000석에서 4,300석으로 늘려 티켓을 판매한다. 그동안 티켓을 구하지 못해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경기장 수용 규모의 30%를 확대했다.
2일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올 시즌 홈 경기 평균 관중수는 1,739명(1일 기준)이다. 평소 페퍼스타디움은 3층을 제외한 2,436석으로 운영했다. 매진은 두 차례, 지난해 12월 7일과 지난 1월 15일 흥국생명전이다. 물론 ‘슈퍼스타’ 김연경 효과가 있었다. 당시 평소보다 많은 3,000석을 운영했는데 두 차례 모두 매진됐다.
김연경 효과뿐만은 아니다. ‘언더독’으로 여겨졌던 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직관’하려는 관중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종료를 앞두고 개방하지 않았던 3층 좌석까지 오픈키로 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그동안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3층을 전체 개방해 기존 3,000석에서 4,300석으로 관중 입장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흥국생명전도 하루 전 이미 3,000석이 예매되는 등 구름 관중이 몰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흥행몰이를 위해 좌석 종류별로 각기 다른 특징과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설했다. 1층에는 경기 후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패밀리존(Family Zone)을 설치했으며 경기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에이아이존(AI Zone)을 운영하고 있다.
2층에는 치어리더와 함께 열렬한 응원을 펼치고 현장 경품 당첨 확률도 높일 수 있는 ‘크레이지 페퍼스 존(Crazy PEPPERS Zone)’을 운영, 페퍼저축은행의 공식 유니폼 후원사인 푸마 기념품을 증정하는 푸마존(PUMA Zone), 미취학 아동,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에게 무료 좌석과 2+1 티켓 혜택을 제공하는 ‘ESG 존’을 만들었다. 여기에 이디야커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이디야커피존(EDIYA COFFEE Zone)을 신설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장의 원래 좌석 규모는 6,000석이다. 운영상 대형 LED설치구역, 난간 안전을 위한 구역, 조명이나 시설물이 가리는 구역 등 사석이 발생되는 자리를 제외하고 전 좌석 개방할시 4,300석 정도 세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페퍼저축은행은 일부 좌석의 티켓 가격을 인하했다.
2층 페퍼스존의 좌석은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2층의 전 좌석을 1만원에 판매한다. ESG존의 경우 티켓 두 장 예매 시 한 장은 무료 예매가 가능해 배구팬들이 부담 없이 배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아헨 킴 감독은 오는 14일 페퍼스타디움을 찾는다.
아헨 킴 감독은 2023-20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5일 수원에서 열리는 현대건설전부터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학창 시절 배구 선수로 활동한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08년 지역 대학 프로그램 캠프에서 코치를 시작, 2018년부터 미국의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에 속한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 배구팀 감독을 맡아 팀을 리그 1위에 올리며 브라운대학교 역사상 최초 NCAA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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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