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3 전국체전, 전남 대도약의 마중물로 삼아야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 |
| 2023년 03월 12일(일)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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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체전, 전남 대도약의 마중물로 삼아야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
전남지사가 계묘년 새해 첫 현장시찰지로 올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 공사현장을 찾았다.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공사 진척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올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메가이벤트 중의 하나인 전국체전의 중요성과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메가이벤트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규모나 영향성에서 파급효과가 매우 큰 행사를 가리킨다. 그래서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상품인 동시에 도로·철도 등 인프라 개선과 소득·고용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된다.
2023년은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굵직한 메가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오는 10월과 11월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은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의미가 더 뜻깊다.
전국체전은 시도 선수단과 재외동포들이 피땀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상호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국민 스포츠 장이다.
그 역사를 들여다보면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처음 개최되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육성해온 것은 물론, 시도 순회 개최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남에서는 광주와 분리되기 전인 1951년과 1986년 두 차례 개최되었는데, 특히 1951년 대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된 최초의 대회로 이때 전남은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후 2008년 여수를 중심으로 개최한 ‘제89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2012 여수세계박람회’까지 성황리에 치르며 관광객 유치, SOC 확충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전남도는 올해 15년 만에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통해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발전과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시도 선수단의 스포츠 경연의 장을 넘어, 전남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성장 잠재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감동과 희망의 체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 슬로건을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4대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하려고 한다.
첫째,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는 ‘미래희망체전’이다.
전국체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개·폐회식을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전남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무대로 연출하여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과 희망 체전’으로 만들려고 한다.또한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분야별 홍보관을 구축하여 전남이 자랑하는 글로벌 경쟁력인 에너지, 첨단 전략산업과 농수축산업을 널리 홍보하려고 한다.
둘째, 진심 어린 환대 분위기 조성을 통한 ‘국민감동체전’이다.
도내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친절·위생·편의를 갖춘 숙박시설과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등의 지원과 안전한 체전에 주력하여 ‘다시 가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하려 한다.
셋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체전’이다.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함께 즐길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를 구성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른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려고 한다.
넷째, 도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도민화합체전’이다.
자원봉사단과 도민서포터즈 모집·운영을 통해 자율참여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22개 시군 성화맞이 문화행사와 연계 추진하고, 양 체전 동시 봉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3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전국민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기회와 희망의 땅 전남’을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대도약의 모멘텀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남은 기간 각계각층 도민 역량을 총 결집해 진심 어린 손님맞이로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매력이 넘치는 전남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줌으로써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다.
■강인중 전국체전기획단장
전남지사가 계묘년 새해 첫 현장시찰지로 올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목포종합경기장 공사현장을 찾았다.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공사 진척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그만큼 올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메가이벤트 중의 하나인 전국체전의 중요성과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다.
메가이벤트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규모나 영향성에서 파급효과가 매우 큰 행사를 가리킨다. 그래서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상품인 동시에 도로·철도 등 인프라 개선과 소득·고용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된다.
2023년은 ‘세계로 뛰는 전남 대도약 원년’으로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굵직한 메가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오는 10월과 11월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은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의미가 더 뜻깊다.
전국체전은 시도 선수단과 재외동포들이 피땀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상호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국민 스포츠 장이다.
그 역사를 들여다보면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처음 개최되어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육성해온 것은 물론, 시도 순회 개최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전남에서는 광주와 분리되기 전인 1951년과 1986년 두 차례 개최되었는데, 특히 1951년 대회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된 최초의 대회로 이때 전남은 종합 우승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후 2008년 여수를 중심으로 개최한 ‘제89회 전국체전’이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2012 여수세계박람회’까지 성황리에 치르며 관광객 유치, SOC 확충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전남도는 올해 15년 만에 목포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통해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발전과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시도 선수단의 스포츠 경연의 장을 넘어, 전남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성장 잠재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감동과 희망의 체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 슬로건을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4대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하려고 한다.
첫째,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는 ‘미래희망체전’이다.
전국체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개·폐회식을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전남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무대로 연출하여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과 희망 체전’으로 만들려고 한다.또한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분야별 홍보관을 구축하여 전남이 자랑하는 글로벌 경쟁력인 에너지, 첨단 전략산업과 농수축산업을 널리 홍보하려고 한다.
둘째, 진심 어린 환대 분위기 조성을 통한 ‘국민감동체전’이다.
도내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친절·위생·편의를 갖춘 숙박시설과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등의 지원과 안전한 체전에 주력하여 ‘다시 가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하려 한다.
셋째,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체전’이다.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전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함께 즐길 지역별 특색있는 축제를 구성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다른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려고 한다.
넷째, 도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도민화합체전’이다.
자원봉사단과 도민서포터즈 모집·운영을 통해 자율참여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22개 시군 성화맞이 문화행사와 연계 추진하고, 양 체전 동시 봉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는 3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전국민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기회와 희망의 땅 전남’을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대도약의 모멘텀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남은 기간 각계각층 도민 역량을 총 결집해 진심 어린 손님맞이로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매력이 넘치는 전남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줌으로써 2023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