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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확장안 '조건부 동의'

도시계획위 8가지 조건 제시
점포 등록까지 1년6개월 전망

2023년 03월 30일(목) 17:58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안이 첫 관문을 넘었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2023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광주신세계가 제안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여부를 심의, 조건부 동의했다.

광주시가 광주신세계측에 제시한 조건은 8가지다.

기존 백화점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 제시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주차장 추가 확보, 남서측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정, 지하차도 설치 뒤 기부채납, 소로 2-33호선은 일방통행을 양방통행으로 바꿔 주변 민원 해소를 지시했다.

기존 보행 육교는 철거하되 응급·화재 등 비상차량 동선을 고려한 도로확장, 전개 공간 등 확보를 검토하고 금호월드 포함 주변 상가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라고도 제안했다.

광주신세계가 이 같은 조건을 이행하면 다음 절차로 지구단위계획수립, 광주시 관계 부서 의견 검토, 주민 의견 수렴, 공동위원회(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고시, 건축 인허가 단계 속 교통영향평가·건축경관위원회 심의, 대규모 점포 허가·등록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마지막 단계인 대규모 점포 등록까지는 최소 1년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프리미엄 백화점인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후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 백화점 확장을 위해 필요한 도로선형변경과 교통대책인 지하차도 건설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광주신세계 확장 계획을 검토한 끝에 5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재자문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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