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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잘 될 거야’

빛고을50+센터 정찬기 센터장

2023년 04월 27일(목) 17:51
빛고을50+센터 정찬기 센터장
[전남매일 기고=빛고을50+센터 정찬기 센터장] 사군자의 으뜸이라고도 하는 매화가 달빛을 품고 은은하게 피어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우주 만물이 소생하는 때다. 가을 수확을 위해 씨앗을 뿌리며 옷소매 걷어 올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인간의 생리적 기본 욕구인 먹고 살기 위한 씨앗을 뿌리는 사람, 많은 시간을 거쳐 구상하고 준비한 사업에 대한 욕구 행동,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터로 나가기 시작, 무병장수를 위한 체력을 키우며 지키기 위한 행보, 이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하기 위한 행동 등의 다양한 씨앗을 뿌리는 때다. 이 모든 행동과 소망이 ‘잘 될 거야’란 긍정의 마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봄이다.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했다. 올 한해 모든 게 만만치 않다. 세계 경제 불황, 지구촌 코로나 지속, 국가 간 대립 관계가 똬리를 틀고 있다. 여기에 먹고 사는 것, 일자리 문제 등이 엄습한 가운데 이런 환경일수록 마음과 생활에 긍정의 씨앗을 심고 ‘잘 될 거야’란 주문과 함께 모두가 함께 전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민선 8기 강기정 광주시장은 연초에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쉽지만은 않지만, 관습이 주는 편안함에서 벗어나고자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공직자들과 원팀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소득은 늘려주고 지출은 줄이고 가계와 기업은 더하기로 가자”라며 같이 가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 전 공직자와 함께 나아가자고도 밝혔다.

내가 나서지 않아도 내가 무관심해도 잘 될 것이라는 아주 익숙한 것을 훌훌 털고 어려울 때 함께 나서 뛰자는 의로운 광주 시민의 동맹 정신이 필요한 시간이다,

어려운 상황이 오면 피하는 게 아니라 뭉쳐서 힘을 발휘하면 살 수 있다. 바람보다 먼저 눕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잡초 같은 오뚝이 정신이 필요하다고 앞선 세대들은 설파했다.

광주 정신은 ‘의향’으로 으뜸이며 ‘예향’ 역시 넘친다. 광주 정신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를 지향한다. 광주 정신이 총결집하고 뭉쳐 우리의 목표가 알알이 영글고 든든한 결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잘 될 거야’란 긍정의 마음으로 다짐하고 그 초심, 행동하는 광주가 됐으면 한다.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인 빛고을50+센터도 올 사업 준비를 연초에 튼튼하게 했다. 빛나는 인생학교, 노후준비아카데미, 50+트렌드 특강, 건강관리 아카데미, 취업코칭과 상담의 날 등 센터의 6대 핵심사업을 통해 장년층 시민의 인생 2막이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

더불어 생애전환 교육과 일을 병행하는 신나는 인생 2막의 삶이 되도록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 재취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즐거움과 기쁨의 뿌리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설계자는 바로 ‘나’다. 올 한해 주변을 향해 칭찬과 성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동시에 나의 기쁨과 즐거움도 살찌우는 인생 2막의 삶, 행복을 향한 보람과 희망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모든 일은 긍정의 씨앗을 뿌린 만큼 거둔다고 생각한다, 나의 삶과 내가 살아가는 광주 발전을 위한 길에 노력과 참여는 필수다. 그럼 결실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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