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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숨 쉬는 곳, 진도 힐링 여행지 우뚝

5~6일 이틀간 '진도개 페스티벌'
진도대교, 전국유일 쌍둥이 사장교
매주 토요일 울돌목 주말장터 열려
300여 가지 우수 농수특산품 구매도

2023년 05월 02일(화) 16:47
진도개 테마파크
[전남매일=박선옥·진도=박병호 기자]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시(문학)·서(서예)·화(그림)·창(국악)의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 보배섬 진도가 봄철 힐링의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 사장교인 진도대교를 비롯해 고유의 전통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진도토요민속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애견인들과 반려견을 위한 전국유일 축제인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찾는다.

◇진도개 페스티벌

진도에는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국견 진도개가 있다.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도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오락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진도개테마파크가 있다.

진도개들의 생활 공간이자, 개들과 뛰어 놀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며 직접 교감해 볼 수 있는 진돌이하우스, 놀이터와 함께 반려견 훈련을 위한 선수촌, 진도개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연중 썰매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썰매장과 미니동물농장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공간과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식물원, 정원,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람할 수 있는 진도개 독(dog) 스포츠는 각종 어질리티(장애물 달리기)를 선보이는 진도개들의 장기를 선보여 진돗개의 뛰어난 지능과 날렵하고 민첩한 몸짓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 간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함께할 개! 행복할 개!’라는 주제로 열린다.

4년만에 열리는 축제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5일 개막식 행사로는 독스포츠 시범 ▲진도개 인명구조 시범 ▲독일에서 시작된 명령어 훈련인 BH훈련 ▲사칙연산 ▲프리스타일 원반던지기 ▲마술공연 등이 진행된다.

6일 반려견 행사는 훈련견들의 멋진 장기자랑을 뽐내는 다양한 시범행사가 열린다.

말의 마장마술을 바탕으로 애견과 핸들러가 호흡을 맞춰 진행하는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 시범과 원반을 사용해 애견이 가진 재능을 연출하는 프리스타일, 릴레이로 허들을 뛰어넘는 점핑 릴레이,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애견이 공중에 뛰어올라 물어 받아오는 프리스비 시범 등의 독 스포츠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진도개 페스티벌은 전국 7개 대학의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행사를 진행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는 반려견을 만지고 먹이를 주는 활동으로 소통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애견 산책체험과 반려견에게 좋은 아로마 향 직접 만들기 행사가 있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책임감을 향상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감·교육체험과 반려견의 기본 관리법을 알려주는 미용 체험, 반려견 수영장 교육, 반려견과 진도개 바로알기 OX 퀴즈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을 찾는 아이들을 위한 많은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물 위에서 보트를 타고 패들을 저으며 움직이는 패들보트 체험, 탑승형 로봇 체험, 어린이 낚시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공예품·가방 만들기, 테마파크 썰매장과 진도개 테마파트 잔디밭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운영돼 어린이날에 맞춰 열리는 진도개 페스티벌을 찾는 아이들을 맞을 준비도 갖췄다.

그 밖에도 진도개가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진돌이 놀이터와 토끼, 미어캣, 공작새, 비둘기 등이 있는 미니 동물농장, 야생화와 다육식물등이 전시된 아리랑식물원 관람까지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수많은 화가 배출 운림산방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빠지지 않고 들리는 의신면 사천 운림산방은 국가지정 명승 제80호로 지정됐다.

첨찰산 첩첩산중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숲을 이룬 모습이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이곳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 선생이 말년에 거처하며 여생을 보냈던 화실이다.

수많은 화가를 배출한 진도 문화예술의 뿌리이자 한국 남종화의 고향이기도 하다.

초가와 사랑채, 화실, 연못이 첨찰산 자락과 어우러져 아늑한 느낌을 자아내며 특히 소치 선생이 심은 연못 중앙의 붉은 백일홍 나무는 운림산방의 상징물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잘 정돈된 정원을 둘러본 후 소치기념관과 남도전통미술관에 들러 소치 선생과 진도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운림산방 옆에 위치한 쌍계사의 고즈넉하고 소담한 풍광까지 구경하면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한반도 최남단 세방낙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세방낙조가 있다.

세방낙조는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낙조지이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푸른 물결과 다도해의 오밀조밀한 섬의 경관이 단연 압권으로,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달라 몇 번을 봐도 늘 새로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명소 중의 명소이다.

세방낙조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300여 가지 우수 농·수 특산품

진도는 230여개의 섬에 비옥한 토지, 따뜻한 기온까지 갖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수특산물이 연중 생산되고 있다.

군은 우수한 농수특산품 판매를 위해 지난 2019년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울금, 전복, 김, 한우 등 300여 가지의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수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중 구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진도아리랑몰의 활성화로 농어민 등의 생산자는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도대교 명량해상케이블카
운림산방
세방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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