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19일까지 ‘2023 전남문화기획학교·전남 사람책’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공모’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남문화재단은 지역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행하기 위해 도내 기초문화재단 4곳(해남문화관광재단, 목포문화재단, 나주천연염색재단, 담양군문화재단)과 컨소시엄을 맺어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 전남문화기획학교’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기획 및 현장활동 능력을 강화해 줄 인력양성사업으로, 전남에 삶의 터를 내리고 있거나 삶터를 전남으로 옮겨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예비문화기획자를 모집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기본과정(프롤로그)을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에게 지역문화진흥원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과 본 과정 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맞춤과정(에피소드)을 지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의 사업공모를 확인하면 된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