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5·18영창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15일 광주 5·18자유공원 내 옛 상무대 헌병대 식기세척장 처마밑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새끼에게 땅강아지를 잡아다 주고 있다.

머리깃털이 인디언 추장의 머리 장식을 닮았다고 하여 ‘인디언 추장 새’라고 불리는 후투티는 뽕나무인 오디나무에 즐겨 앉아 '오디 새'로 불리기도 한다./김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