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50+센터(센터장 정찬기)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윤중선)와 협업으로 ‘함께하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2기를 25일 개강했다.

교육은 광주시 장년층(45∼64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6회를 실시한다. 내용은 인생 이모작 ‘슬기로운 노후 생활’이란 주제로 노후준비 4대 영역 5강좌와 노후준비 전문상담으로 진행하며 국민연금공단의 우수한 전문강사 4명과 전문상담사 4명 등을 초빙, 진행된다.

정찬기 빛고을50+ 센터장은 “60년대생 은퇴자가 860만명이나 되는 시기임과 동시에 백세시대, 자식에게 의존이 어려운 환경이기에 촘촘하게 커리큘럼을 짰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과 여가, 문화, 취미, 건전한 친구 맺기를 병행해 인생 2막을 단맛나는 삶으로 누릴 수 있는 시민이 되도록 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빛고을50+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 장년층 시민은 온라인 빛고을 50+ 포털(www.gj50plus.or.kr)이나 전화(062-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