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

민선8기 장애인체육 공약인 5개 자치구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00명의 5개 자치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으며 5개 구 대항전으로 열린 화합경기에는 6인 기차, 바구니 피라미드 탑쌓기 등 7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동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와 광산구는 공동으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멋진 스포츠맨십으로 상호간의 배려와 격려를 통해 대회를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어준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대회 간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인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25일부터 진행됐던 9개(수영, 파크골프, 보치아, 조정, 좌식배구, 당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어울림대회는 모두 종료되고 사후경기로 6월 1일 론볼과 6월 3일 탁구어울림대회가 개최된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