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사)서울온라인비지니스협회와 공동 주최로 내달 23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유통인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유통 트렌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통신판매업 사업자, 온라인 전문셀러, 공동구매 사업자, 인플루언서 등 주로 이커머스에서 활동하는 유통사업들이 주요 참관객인 B2B와 B2C가 결합된 행사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소비재 제품들의 온라인 및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유통사 공급 상품 ▲자치단체 특산품 ▲농축수산 가공품 ▲중소벤처기업 제품 ▲조달 혁신제품 ▲ 전자상거래 솔루션 ▲온라인 유통 플랫폼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 등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업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같은 기간에 ‘2023 광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박람회가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소상공인 제품을 수도권 온라인 대형 유통사 ,온라인 셀러 등과 매칭시켜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유통인쇼’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민·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이커머스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 온라인 산업 경쟁력 향상 계기로 삼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행사로 발전 시키겠다”며 “호남을 대표 하는 이커머스 B2B 전시회로서 자리매김과 동시에 서울 및 수도권 대형 유통사,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전문 셀러와 함께하는 비지니스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