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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위기 극복·혁신 위한 비상경영위 가동

재정 건전화·인력 운용 효율화
예산절감·장기적 체질개선 집중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2023년 05월 31일(수) 17:14
한전KDN이 전력그룹사 경영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전사 차원의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비상경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경영정상화 자구노력에 동참한다.

한전이 최근 2026년까지 25조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한전KDN 또한 전력그룹사의 일원으로 상시 위원회 신설 및 재무개선, 기능 재편, 자산매각 등 자체적인 자구 노력을 더욱 확대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한전KDN은 김장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재정 건전화 ▲사업·안전 강화의 2개 분과에 기존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관리 및 추가 과제 발굴, AMI 500만호 적기 시공을 통해 대국민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배전자동화 상시 가동상태 유지로 하절기 전력공급 안정화 지원 등 현장안전관리 강화 업무를 수행할 에정이다.

앞서 한전KDN은 민간영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민간과 경합하거나 설립목적과 무관한 비핵심 기능 2개를 폐지해 감축한 정원 28명을 에너지ICT 신규사업에 재배치해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한 바 있다. 실제 한전KDN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정부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작년 11월 이사회를 열어 출자회사 지분매각을 결정했으며, 일부 사택 등 자산 또한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부터 한전 및 전력그룹사와 함께 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해 재정건전화 목표를 적극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은 작년 473억의 재무개선 목표를 초과하는 총 513억의 절감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187억에서 203억으로 재무개선 목표를 상향해 재정건전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부 혁신 정책의 이행·점검도 지속 시행해 작년 하반기부터 경상경비 136억을 절감하는 등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을 초과해 예산을 절감했으며, 예산 자율반납 제도 활성화 및 불요불급 예산집행 통제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산 효율화 방안도 시행할 방침이다.

비상경영 실천과 함께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한 장기적 체질개선에도 집중한다. 에너지 이용 국민 편익 극대화와 2050 탄소배출 ZERO 달성을 위해 사업과 R&D전략을 ▲디지털전환 ▲에너지믹스 ▲지능형전력망 ▲사이버보안 등으로 재편하고 핵심 기술 상용화 및 독자 솔루션 확보를 통해 국가 에너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특성을 살려 에너지 분야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에너지ICT플랫폼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민간의 기술과 공공영역의 업무 도메인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고, 에너지·환경·보안 등 공공서비스가 가능한 분야에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전주·완주에 이어 올해 안산 수소시범도시사업에 참여해 안정적인 수소도시 운영과 에너지 융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발굴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융·복합 에너지 서비스 사업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AMI(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 가스 등의 다양한 에너지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의 능동적 에너지 사용을 제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 전 분야에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전력그룹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과 제어시스템 보안관제,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암호·인증 등 차세대 보안기술 공급에도 나선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력그룹사의 일원으로 경영정상화 자구노력에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 동참과 경영효율화로 국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에너지ICT를 통한 안전한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사회 구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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