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난 5일 교내 행정관 6층 교육혁신지원실에서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윤영석)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광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 특강을 통해 세무직 공무원 양성에 힘을 모으고,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공무원의 직무연수와 대학 및 대학원 진학 등을 위한 긴밀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김동진 총장은 “광주지방국세청과 협약을 통해 예비사회인인 재학생들이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무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광주대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하여 직무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납세문화를 고취하는 등 양 기관간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영석 청장은 협약식 직후 광주대 호심관 소강당으로 이동해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국세청의 역할 등에 대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