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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성범·박찬호 KBO 8월 월간 MVP 도전

구자욱·김재호·노시환 등 경쟁
야수 5명·투수 3명 후보 선정
오는 11일 최종 결과 발표

2023년 09월 04일(월) 17:56
KIA 나성범
KIA 타이거즈 나성범(33)과 박찬호(28)가 KBO리그 8월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KIA 나성범과 박찬호를 포함해 삼성 구자욱, 두산 김재호, 한화 노시환(이상 야수), kt 박영현, 윌리엄 쿠에바스(이상 kt), 롯데 윌커슨(이상 투수) 등 8명이다.

KIA 나성범과 박찬호는 뜨거운 타격감으로 팀의 5강 진입을 견인했다.

베테랑 해결사 나성범은 8월 한달간 22경기에 나서 멀티히트를 11차례 기록하며 타율 0.376(85타수 32안타)을 기록하는 등 KIA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홈런 3위(5개), 타점 3위(22개), 장타율 2위(0.647) 등 주요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핵타선의 선봉장 박찬호는 8월 한달간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는 타율 5위(0.382), 출루율 3위(0.466), 득점 2위(22개)에 오르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한 박찬호는 6번의 베이스를 훔치며 도루 부문에서도 공동 5위에 자리해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쟁자들의 면모도 쟁쟁하다. 구자욱은 타율 2위(0.412)를 기록한 가운데 4경기 연속 2루타를 날리는 장타력을 뽐내며 장타율 1위(0.671), 홈런 공동 4위(4개)에 올랐다. 38세 유격수 김재호는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62타수 27안타로 가장 높은 타율(0.435)을 기록했다. 출루율(0.538)도 가장 높다. 7월 MVP인 노시환은 가장 많은 홈런(8개)과 타점(24개)을 올리며 두 달 연속 MVP 석권에 도전한다.

박영현과 쿠에바스는 각각 불펜과 선발로서 kt의 리그 2위 도약을 이끌었다. 2년 차 투수 박영현은 8월 15경기에서 10홀드 3세이브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홀드 28개로 노경은(SSG·22개)을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쿠에바스는 8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와 승리를 챙겼다. 월간 평균자책점 0.50(1위), 탈삼진 37개(2위)를 곁들인 쿠에바스는 현재 패전 없이 시즌 8승째를 쌓아 100%의 승률과10승 달성까지 넘본다. 이외에도 새 외국인 투수 윌커슨이 탈삼진 1위(39개), 평균자책점 2위(1.43)로 이적 한 달 만에 후보군에 들었다.

8월 월간 MVP는 이날부터 8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11일 공개되며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수상자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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