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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공모사업 정상화 촉구 1인 시위

중앙공원1지구 시공사 변경 규탄
“부당 행정 멈추고 권리 돌려달라”

2023년 09월 17일(일) 14:16
광주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하 SPC)이 오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시공사 변경을 추진하는 가운데, SPC 대표주간사 ㈜한양이 억울하게 침해당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시켜 달라며 광주시의 부당 행정행위를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한양은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이 광주시의 부당한 행정행위로 ‘광주판 대장동 사건’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며, “공모지침을 모두 무시하고 특정사업자 이익 보장을 위해 마음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금 상황을 볼 때, 광주시의 공모는 명분쌓기용 쇼였다”고 주장했다.

또, “광주시가 SPC의 시공사 무단변경과 케이앤지스틸의 지분 강탈행위를 방치한 것을 비롯해 시공사 지위 확인소송 과정에서 ‘한양이 시공사가 맞다’고 했다가 이를 다시 번복해 법원을 현혹시킨 재판방해 행위, SPC 입맛대로 바뀌는 사업계획 승인 등 부당 행정행위로 대표 주간사이자 시공사인 회사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해 억울함이 큰 상황”이라고 1인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양 관계자는 “시공사 무단변경 행정소송과 우빈산업의 케이앤지스틸 지분 불법 강탈 관련 소송이 아직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SPC가 9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시공사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시장은 지금이라도 부당 행정행위를 멈추고 공모사업을 정상화시켜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한편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은 자본금 5,000만원 규모의 영세회사로 공모지침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우빈산업이 ㈜한양을 대표주간사로 내세워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후 대표주간사인 ㈜한양을 밀어내고 SPC를 장악한 뒤 사업계획 변경, 제3의 시공사 선정, 주주사였던 케이앤지스틸 지분 24% 확보 등의 과정에서 광주시의 묵인과 비호가 있었다는 특혜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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