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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음식값 내리겠다더니 오히려 11.2% 증가

조오섭 “고물가 민생경제 부담…정부는 탁상행정만”

2023년 09월 21일(목) 11:26
조오섭 의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시민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토부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휴게소 음식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이 한국도로공사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휴게소 매출상위 10종 평균 판매가는 6,304원으로 지난 2021년 동월 대비 11.2%(634원) 올랐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음식은 떡꼬치로 18.5%(3,550→4,208원) 올랐고, 핫도그 16.8%(3,804→4,443원), 돈가스 14.9%(8,984→1만319원) 상승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해 추석기간 동안 도로공사와 TF까지 구성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10%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이 사실상 공허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은 셈이다.

게다가 전임 도로공사 사장이 음식값 인하 요구를 거부해 국토부의 감찰까지 받으며 사퇴한 점을 감안하면 ‘기관장 쫓아내기’ 꼼수였다는 비판까지 제기된다.

조 의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 한 그릇에 5,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국민들의 한숨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듯해 안타깝다”며 “고물가로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탁상행정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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