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4일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는 NH농협손해보험 개인부문 20년 연속 연도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금 전액을 매년 지역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하고 있다.

오 상무는 2011년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시상금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총 5,000만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오 상무는 “고향의 후배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펼쳐 큰 인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이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