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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캉스·멍스테이…치유의 바다에서 힐링하세요

20~29일 청산·보길·생일도 일원서
은하수 투어·풍류 경연·멍스테이 등
해양치유 체험·EDM 파티 등 다채

2023년 10월 19일(목) 16:18
‘2023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20일부터 29일까지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섬 권역과 완도 해변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열린다. /완도군 제공
치유의 바다 완도에서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이 20일부터 29일까지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섬 권역과 완도 해변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열린다.

가을 섬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이번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은 ‘치유의 바다, 완도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관광객이 청산도, 보길도, 생일도 등 완도의 섬과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치유’에 초점을 맞추면서 해안치유 숲캉스, 멍스테이, 별멍체험 등이 섬별로 특색있게 진행돼 도심에서 지친 심신과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낙조가 내려앉은 완도대교/완도군 제공
◇가을 매력 물씬 ‘완도권역’

완도권역에서는 원아워 요트투어와 라포엠 축하공연, 청정가을&명랑완도, 흥해라 완도!EDM파티, 전복먹GO, 전복사먹GO, 어린이체험존, 가을밤 치유콘서트, 해양치유완도 홍보체험존, 87남파랑길 워킹투어 맛보기, 약산 해안치유 숲캉스, GOGO! 난대림!, 플리마켓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원아워 요트투어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주간 무료투어와 일몰 유료투어로 진행되며 50명 선착순 마감된다.

마술쇼와 버블쇼, 벌룬쇼, 레크리에이션, 전복경매, OX퀴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가을 어린이쇼&명랑완도를 비롯해 해양 생물LED 전등과 슬라임 등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체험존, 해양치유와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완도 홍보·체험존도 펼쳐진다.

K-POP과 7080, 크로스오버, 팝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가을밤 치유 콘서트는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또 완도 대표 특산품인 전복요리도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완도의 가을을 차분하게 느끼고 싶다면 87남파랑길 워킹투어와 약산 해안치유 숲캉스를 추천한다.

완도 해조류센터에서 시작하는 87남파랑길 코스는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 일출 공원,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을 지나 화흥초등학교에서 코스가 끝나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완도타워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정도리 구계등은 크고 작은 돌에 파도가 부딪혀 나는 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완도타워에 전시된 총 1만6,500본의 국화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완도타워 1층에는 완도사랑국화동호회원들이 정성 들여 키운 국화 분재 52여 점을 전시하고, 완도사생회의 서양화와 예헌갤러리의 동양화 전시, 완도군문인협회에서 준비된 시화전도 열린다.

‘2023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된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는 써니앤퍼니와 성경현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보물찾기, 아로마 목걸이, 동백키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복합된 숲으로 산림 및 해양환경과 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매력적인 곳이다.

약산 해안 치유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등 4개 구간의 숲길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르내리며 구간별로 각각 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 자생 군락지여서 피톤치드 발생량이 내륙지역보다 높다.

고산 윤선도가 전원생활을 즐겼던 세연정/완도군 제공
◇느림의 미학 ‘청산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청산도는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 슬로길이 선정된 섬이다. 푸르른 산과 바다를 보며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청산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가을 섬 여행을 맞아 청산도 범바위와 도청항, 서편제길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범바위 은하수 투어와 청산도 야간포차, 코스모스 인생샷,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모란당 도자기 굽기 등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야간포차는 청산도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범바위에서는 별자리를 감상하며 별멍 체험을 할 수 있다.

고산 윤선도가 전원생활을 즐겼던 세연정/완도군 제공
◇고산 윤선도의 풍류 ‘보길도’

조선 중기의 시조작가이자 문신으로 명성을 떨친 고산 윤선도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돼 10여년 간 머물렀던 곳이 보길도다.

윤선도는 보길도에 머물며 세연정, 낙서재 등을 짓고 전원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대표 작품인 ‘어부사시사’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예송리 해수욕장은 작은 자갈밭이 1.4㎞ 펼쳐져 있고 천연기념물인 예송리 상록수림이 있다.

보길도에서는 고산 윤선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세연정 등불축제와 어린이체험, 고산 풍류 경연, 보길 미슐랭 특산물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고산 풍류 공연은 국악과 피아노, 밴드공연, 라인댄스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다시마 비누, 자개공예, 색칠하기, 타투,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지난 7월 개통된 보길도와 예작도를 잇는 예작교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코스다.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완도군 제공
◇가고 싶은 섬 ‘생일도’

생일도에서는 1박2일 코스와 당일코스로 금곡해수욕장 모래밭 걷기, 백운산 탐방, 멍 스테이, 용출해변 탐방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SNS팸투어도 진행한다.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으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수변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멍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금곡해수욕장은 길이 500m의 하얀 백사장이 동화 속 그림처럼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에서 힐링과 여유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는 학서암, 금빛 모래사장과 동백숲이 아름다운 금곡해수욕장, 용출 갯돌해안 등 장소마다 자연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섬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와 난대 숲이 어우러진 완도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청정완도 가을 섬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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