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0회 졸업생이 최근 새 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13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부식에는 의과대학 30회 정대유 졸업생 대표와 조선대병원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30회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의사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 준 모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금 1억원을 모았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조선대병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에 각 3,000만원을, 그리고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의과대학 30회 정대유 졸업생 대표(우리들의원 대표원장)는 “모교와 모교병원의 발전을 간절히 응원하고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부탁한다”며 “발전을 통해 졸업생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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