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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2대 총선 광주·전남 18곳 경선 대진표 완성

서구갑·을 등 2~3인 매치업 확정
이개호 단수·권향엽 여성 전략공천
순천선 김문수·손훈모 비현역 대결

2024년 03월 03일(일) 17:44
더불어민주당이 텃밭 광주·전남의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 대진표를 완성했다. <관련기사 3면>

3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8개 선거구의 경선 매치업을 완료한 뒤 현재까지 5곳(동남갑·동남을·북구갑·북구을·광산을)에서 투표를 진행, 본선 주자를 확정했다.

동남갑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가 현역 윤영덕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고, 동남을도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이병훈 의원을 제쳤다.

북구갑은 정준호 변호사가 역시 현역인 조오섭 의원을 앞섰고, 북구을도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이형석 의원과의 리턴매치에서 이겼다.

광산을은 현역인 민형배 의원이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의 3인 경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유일하게 현역이 이긴 지역구로 꼽힌다.

광산갑은 오는 4∼6일 현역인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1대1 경선을 치른다.

전략선거구인 서구을은 오는 7∼8일 김경만 의원(비례)과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양부남 당 법률특보의 결선 투표 없는 3인 경선이 진행된다.

서구갑은 애초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의 2인 경선이 발표됐다가 재심위원회에서 박혜자 전 의원까지 3인 경선하기로 했지만,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또다시 뒤집혀 2인 경선이 확정됐다. 경선 투표 일정은 앞으로 일주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2곳이 현역 단수공천(담양·함평·영광·장성), 여성 전략공천(순천·광양·곡성·구례을 ) 지역으로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재심위는 상대 예비후보들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현역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3인 경선을 결정했으나 최고위는 재심위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고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을 의결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는 여성 몫으로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전략 공천됐고, 현역 서동용 의원이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나머지 선거구들은 2인 또는 3인 경선을 치른다.

목포는 현역인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대결한다.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간 2인 경선이 결정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여수을에선 재선을 노리는 김회재 의원에 맞서 ‘이재명의 복심’으로 알려진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2인 경선으로 1대 1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도 2인 경선이다. 당 전략공천관리위는 소병철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되면서 전남에선 유일하게 현역 없이 김문수 당대표 특보와 손훈모 변호사 간 2인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순천 동향에 고려대 동문 간 맞대결이다.

나주·화순은 신정훈 현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간 3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신 의원과 손 전 의원은 총선 리턴매치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치르기로 해 피말리는 경선전이 예상된다.

고흥·보성·장흥·강진은 현역인 김승남 의원과 정치 신인인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1대1로 맞붙는다.

해남·완도·진도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현역인 윤재갑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이 지역구는 ‘올드보이 배제론’이 제기되면서 박 전 원장의 경선 참여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바 있다.

한때 선거구를 공중분해 하는 획정안이 나왔다가 유지하기로 결론 난 영암·무안·신안은 3선 도전에 나서는 현역 서삼석 의원과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 천경배 전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3인 경선을 벌인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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