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강은미 “광주군공항 이전, 민관정협의체로 공론화”

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 정책간담회…“일당독점 아닌 다당제 필요”

2024년 04월 03일(수) 14:22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광주 서구을)는 “지난 2일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채일병 대표회장, 김용배 공동대표, 김해룡 집행위원장 등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군공항 이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고, 소음 등 피해도 있어 난제로 꼽히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입장이 서로 달라 협상은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을 찾기 위해 강 후보는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채일병 대표회장은 “이번 4·10총선이 지역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문제를 풀어내는 시발점이 돼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책간담회를 함께 준비한 강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 대표회장은 이어 “광주 군공항 이전요구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광주에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있지만, 제대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광주와 전남 민관이 협력해 지혜를 모아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전남지사, 광주시장, 무안군수 모두가 민주당 정치인이지만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면서 “지지부진한 군공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내의 일당독점이 아닌 다당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공론화를 통한 시·도민의 합의 도출과 이에 따른 국가지원을 제도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군공항 이전 협의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평화군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 “무인화되는 무기체계 추세에 맞게 군공항 통폐합 등도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는 지역원로와 시민단체 대표 등 3만5,000명의 회원과 1,0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정부 촉구 활동, 정책대안 마련, 시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