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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석정지구 독일마을 조성 속도

베를린 등 4개 도시 설명회
교포 300명 참석 문전성시
총 100세대…26명 가계약

2024년 04월 14일(일) 16:31
고흥군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이하 독일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금산 석정지구 독일마을 조성사업은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산 124번지 등 6필지 6만3,318㎡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짓는다.

고흥군은 민·관 합동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 쾰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파독 근로자와 간호사 등 300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독일 현지 방문 설명회는 유럽 교포신문 등 3개 언론사에 ‘고흥 독일마을 설명회’와‘고흥군 거금도에 독일마을 조성 민·관 합동 설명회 가져’ 등의 제목으로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고흥군은 독일마을 조성 의지와 부지 확보, 토지이용 주택 개발, 도로, 상수도 등 공공시설 지원 등 차별화된 사업 내용을 강조했다. 현지 설명회는 70여명의 상담을 통해 26명(1차)의 가계약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재독 교포의 고국 방문 시 독일마을 조성 현장 방문과 설명으로 입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게리아트룸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구조, 요양원 입소자 관리,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에 대한 안내 견학과 설명을 듣고 이곳 복지시설 장점을 독일마을에 구상하고 있는 복지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독일마을 100세대 조성 계획을 1단계(50세대)와 2단계(50세대)로 나눠 추진하고, 토지는 330~661㎡ 규모로 분양하며, 주택은 49.5~99㎡ 등으로 입주자가 선택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1단계 추진 50세대는 독일식과 한옥 주택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2단계 추진 50세대 주택 구조는 현대식, 한옥, 독일식 등으로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독일마을 조성사업 택지 분양을 위한 재독 교포, 귀농·귀촌인, 도시권 은퇴자 등 입주 희망자와 이번 독일 현지 방문 희망자를 포함 46명을 확보, 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흥군은 관련법에 따른 사전 소규모 환경성 영향평가, 소규모 사전재해영향평가, 산지전용허가, 토지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절차를 먼저 추진해 독일마을 조성사업 착공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독일 현지 재독 교포 설명회 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며 “파독 근로자, 간호사 등이 노후에 고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일마을 마을 조성에 치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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