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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의대 추천 공모’ 용역기관 선정 착수

23일 공고…한달 남짓 소요

2024년 05월 20일(월) 18:53
전남도청사
전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추천대학 공모를 위한 실무 첫 단추인 용역기관 선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 정부 추천대학 공모 작업을 진행할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오는 23일 오전 11시 도청 누리집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

‘2026학년도 정원 200명’을 목표로 한 전남 의대 신설의 사실상 첫번째 단계다. 용역기관 선정은 지방계약법에 근거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이뤄지며, 최소 한 달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이어 심사는 단계별 전문가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께 추천대학이 결정되면 전남도가 교육부에 정식 추천 절차를 밟게 된다.

전남도는 2025학년도 전국 32개 의대별 모집 인원이 1,550명으로 확정되면서 당초 증원 규모인 2,000명에 비해 450명의 ‘여유 정원’이 발생한 만큼 2026학년도 전남 의대 신설과 함께 첫 정원 200명, 여의찮을 경우 100∼150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법원 판단으로 정부의 2,000명 증원 계획에 탄력이 붙은 만큼 전국 최악의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첫 의대 신설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며 “동·서부권 공모 참여 독려와 별개로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기관 선정 등 실무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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