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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화 북구청사 ‘신관 건립’ 첫 삽 뜬다

17일 착공식 1단계 사업 시작
300억 투입 2026년 1월 준공 목표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 규모 조성

2024년 06월 13일(목) 19:33
북구청 신관 조감도/북구 제공
광주 북구가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부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구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신관 건립’에 착수한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사 확충 1단계 사업인 ‘북구청사 신관 건립 사업’의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17일 착공식을 열고 청사 확충의 첫걸음을 뗀다.

착공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를 브리핑한 뒤 주요 내빈들의 시삽 시연으로 공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신관 건립 사업은 행정 수요 대비 부족한 청사 사무 공간을 확충하고, 본관과 별관 등이 분리된 청사구조로 발생되는 비효율적 동선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22년 수립한 청사확충 1단계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했던 토지(구청 좌측 별관 옆)를 매입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며 신관 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지난달까지 세부 실시설계, 공사계약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모두 매듭지었다.

1985년 건립된 북구청사는 행정 수요 변화에 따른 증축으로 현재 5개 동(청사 본관, 복지누리동, 보건소, 효죽주차장 건물, 별관) 및 임대청사(시설지원과 등 5개과)로 분산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동선이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각 부서가 북구청 교차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흩어지면서 민원인들이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청사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고, 지진방재종합계획에 따라 내진 보강을 2035년까지 완료해야 한다.

북구는 착공식을 개최한 뒤 북구청 왼쪽 별관과 옛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건물 해체를 시작으로 신관 건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될 북구청사 신관은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7,165㎡(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무실, 회의실, 자료실, 발간실, 구내식당 등 사무 전용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북구는 신관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협소·분산된 청사로 인한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돼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방문객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사확충의 첫걸음이자 북구청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관 건립 공사를 주민과 함께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청사 개선의 첫 단추를 잘 끼워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2년 ‘청사확충 기본 로드맵’을 마련했고, 오는 203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점진적 청사확충 및 환경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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