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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 “의료기관 집단 휴진 즉각 철회해야”
2024년 06월 17일(월) 19:33
아이클릭아트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17일 광주·전남지역 261개 의료기관의 집단 휴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18일 환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집단 진료 거부 행위를 강행한다면 의사들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크게 손상될 것이다”면서 “국민의 85.6%가 반대하는 집단 휴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우리 사회에 의사 인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모두 체감하고 있다”면서 “의사 인력 부족으로 시술과 수술 동의서를 의사 대신 간호사가 받거나, 심지어는 대리 시술과 처치, 대리 수술까지 이어지는 불법적 상황이 숱하게 벌어지는 상황 속 의사 증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들은 비이성적이며 집단이기주의적인 진단 진료 거부방침을 철회해야 한다”며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담긴 숭고한 정신으로 돌아와 국민과 함께 올바른 의료 개혁의 길로 책임 있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사단체들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필수 의료 분야 인력 확충, 공공의대나 지방국립대 중심으로 한 지역 의사제 도입에 힘써야 한다”며 “공공병원 설립, 공공의료 확대와 역량 강화, 환자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방향에서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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