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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 계속 이어가겠다”

이완 조선대 간호학과 학생회장
조선대 내부 헌혈 문화 조성 앞장
헌혈 50회 달성 금장 유공패 받아
2024년 광주·전남 혈액원장 표창

2024년 06월 24일(월) 19:08
이완 조선대 간호학과 학생회장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이완 학생회장(20)이 최근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헌혈 50회 달성으로 금장 유공패도 받은 ‘헌혈왕’이다.

이 회장은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헌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잠깐의 시간을 들이는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만 16세가 되던 2020년부터 2주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생명나눔 실천은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병원 밖에서도 헌혈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고 헌혈에 참여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회장은 자신이 헌혈하는 것 외에도 학생회 임원진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헌혈의 집 광주 충장로센터와 약정을 맺고 헌혈 참여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꾸준히 헌혈 이미지를 노출하는 것과 더불어, 헌혈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유인책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NA차세대간호리더 광주지부에서는 6월 한 달간 본인의 헌혈증을 인증하면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와 조선대 이과대학 게시판과 간호학과 학생회장을 통해 헌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혈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대한 아쉬움과 헌혈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도 내놨다.

이 회장은 “헌혈 과정에서 HIV 감염은 불가능하며, 헌혈한 혈액은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연구 목적으로도 사용된다”며 “조선대학교와 광주시가 교육 차원에서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헌혈 참여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는 이어 “몸이 건강한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한다면 기증자의 1시간이 수혜자의 몇 날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간호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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