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와 광주MBC가 불교의 ‘생명존중 정신’을 나누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불교방송(사장 최갑렬)은 지리산 대화엄사 교구장 덕문 스님과 김낙곤 광주MBC사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살예방 △혐오문화 근절 △헌혈 △안전사회 △환경보호 △동물보호 △템플스테이 △ 명상 △요가 △ 사찰음식 △ 비건 음식 △플로킹 등 12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매월 캠페인을 제작·방송할 계획이다.

화엄사는 생명존중 정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화엄사 교구장 덕문(불교방송 이사장) 스님은 “화엄사는 자연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면서 K푸드 관련 부분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비건 햄버거와 템플 김밥을 출시했다”며 “화엄사와 광주MBC, 광주불교방송이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은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