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마을공동체사업 성공모델 주목
2017년 01월 20일(금) 00:00


지난해 12개 시범사업 공동체회복 성과
올해 전담팀 신설 활성화프로그램 운영


광양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난해 3,000만원을 지원해 12개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추진한 시범사업은 ▲광양송보7차아파트-인사나누기 캠페인 ▲큰그림기획연구소-골목아트 플레이 ▲동동마을-건강장수마을 만들기 ▲광양남해오네뜨아파트-꾸러기밥상 ▲중마주공2차아파트-아파트환경개선 ▲아이러브썬샤인-형형색색 염색체험 ▲원동마을건강지도자-건강마을 만들기 ▲문화공간고시내길39-문화공간 조성 ▲우림필유아파트-꽃밭 및 쉼터 조성 ▲호박연구회-회의공간 조성 ▲당저마을회-삼돌이 화합축제 등이다.
특히, 당저마을회의 ‘삼돌이 화합축제’의 경우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있던 돌), 귀농·귀촌으로 들어온 사람(들어온 돌), 전원마을에 들어올 사람(들어올 돌)간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기회가 돼 마을공동체 회복의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광양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행복한 공동체 발표한마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마을’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5개소가 선정되고, 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마을공동체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2017년 새해 마을공동체의 미래 설계를 위해 60여명의 마을리더가 참석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광양읍 송보7차 아파트 대표와 진상면 지랑마을 공동체 대표, 광영동 문화예술 공동체인 큰그림기획연구소 대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공동체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마을공동체의 미래 설계와 함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를 높이기 위해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마을환경개선 등 공동체 의식 회복에 기여할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인 송보7차아파트 ‘공동돌봄 품앗이사업’으로 맞벌이 부부의 방과 후 돌봄 문제를 해소하는 등 시 전체에 공동체 회복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올해는 마을공동체 전담팀을 신설해 그동안 전라남도에 의존해 오던 마을공동체의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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